넋두리
이제 서서히 벚꽃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한다.
그때쯤이면 나는 마음이 설레인다.
왜 그런지 몰라도 나는 봄이면
가슴이 설레인다 생명이 움트는 새로움과
연두색 고운 새싹들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면
시작되는 설레임이 인다
아려한 그리움 처럼
그런 애잔함이 밀려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