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보기에 좋다.
바이크투어러
2005. 4. 8. 21:38

여기저기 개나리 진달래 가 꽃잎을 튀운다.
보기에 좋다.
아직은 벛꽃이 개화는 덜되었지만.
벛꽃도 나름 꽃잎을 튀우고 있다.
그것도 보기에 좋다.
여기저기..냇가엔 시냇물이 졸졸 거리고.
조금 이른 반팔옷을 나는 입고 있다.
그래도 덥다.
이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나 보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훨씬 가벼워 지고 나의
마음도 너무나 가벼워 진다
조금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려 하고
조금더 힘이 들어도 웃으려 하고
입가에 미소를 항상 지닐려 한다
남에게도 너그러워 지려고 하고
그렇게 봄기운에 나는
벌써 취하려 한다.
보기좋다..세상이 참 보기에 좋다
가계앞 화단에도 꽃이 활짝피어난다.
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