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넋두리

바이크투어러 2005. 4. 30. 17:37

처음내가 마음나무 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홈페이지는 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부족한 내가 세상에 사랑으로 자라는 마음을 심을수 있다는

생각에 작지만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시작하였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점점 힘이 들었다.

컴퓨터에 빠져 며칠을 잠안자고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가 사라지기 전까진

그래도 의욕적으로 홈페이지를

이리저리 모자라는 솜씨로

누구하나 물어볼때 없이

만들며 그래도 세상에 작은 사랑이나마

씨앗을 뿌려 점점 자라 온세상에 가득 사랑으로

가득해지기를 바라는 염원만큼 홈페이지도 자랐다..

그리고 더불어 내게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계기를 제공한

무심불교학당..은 "젊은 법사의 불교이야기"라는 부재로

정말 인터넷사이트로는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내가 꿈꾸어온 사이버 세상의 유마가 되기 위해

모양보다는 내용위주로 홈페이지를 꾸미기 시작하였다.

처음 무료 홈계정에서 출발하여 신기하게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지는것이 너무 신기해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던가

그러다 다시 홈이 크지면서 무료계정을 준다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애써 만들어 놓은 홈을 통째로

날리는 참 아픈 경험을 몇번하고 나서

유로 계정을 옮겨 지금에 이르렸다.

많은 사연을 안고 있지만

지금은 내가 왜 이렇게 홈을 꾸려야 할지에
봉착하였다.

예전에 하루 몇백명씩 들어오던 홈이

어느날 부터 하루 몇십명심지어 10명이하도

들어 와 있을땐 참 많으 서운했다.

지금도 홈페이지에 대한 내용은 계속보충하는데

내홈이 그리 화려하지 않아서인자..

많이 찾지를 않는다.

마음나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사랑나무가 자라 이젠 곳곳에 그 흔적들이 보인다.

이렇게 언젠가는

세상에 사랑이 가득해지리라..

세상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