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가을인가보다.

바이크투어러 2004. 9. 22. 08:33

 

이제 완연히 가을인가 보다.
비그친후에.하늘가득 가을 냄세를
묻혀 찬바람을 살랑살랑 보낸다.
빠알간색 단풍이 하나둘 보이고
하늘은 조금씩 푸르름을 되찾아 간다 눈물이 난다
이가을이 되면 조금씩 난 우울해 진다.
하지만 따뜻하게 내미는 손이 있어
이가을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다.
점점 깊어 지는 계절 저 안엔 찬바람이 조금씩 인다.
겨울이 다가옴을 은근히 알려 준다.
가을...낙엽..바람..높은 하늘 잠자리...
모든것이 나를 설레이게 한다.
눈이 아플정도로 피곤하다..
자야지..푹 자야지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번쯤은  (0) 2004.10.01
그들의 기준  (0) 2004.09.22
나는 가끔 일탈을 꿈꾼다  (0) 2004.09.17
바람이 인다  (0) 2004.09.12
나도 가끔은  (0) 200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