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비오는 도시는 을씬년 스럽다. 오늘 쇼파를 구입하기 위해 가구거리를 헤매다 결국 요즈음 유행한다는 면피가죽쇼파인데 포켓스프링이 장착된 놈으로 구입했다... 비오는 날 이 무슨 tv 는 그냥 42인치 짜리 led 3d tv 로 구입했다... 우리 거실에는 이 정도면 될 것 같아서 옵티머스뷰 2012.07.05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집에는 무궁화 화분이 두개 있는데 작년에도 두 화분 모두에서 꽃이 원없이 피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이 화분에만 꽃이 핀다. 옆에 화분은 영 부실하다. 경남수목원에서 토종무궁화 를 우량종이라고 분먕 받아 왔는데 정말 쑥쑥 잘 자라 준다... 옵티머스뷰 2012.07.05
딩굴양 내가 아침에 일어나 바깥으로 나가면 제일 먼저 달려와 꼬리를 흔든다. 실증나지도 않는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변함이 없다. 그리곤 놀아달라고 내 앞에서 납짝 엎드린다. 기특한 놈 미워할래도 미워할 수가 없는 놈이다. 우리 딩굴양 올해는 시집을 보내주어야 할 텐데 새끼를 키울 자신이 없다. 그.. 옵티머스뷰 2011.04.05
돈가스 덮밥 어제 저녁 합성 동으로 나갔다가 허기진 배를 채울 곳을 찾다가 길 건너 돈가스 집을 발견 지하도를 건너 찾은 곳이다. 배가 고픈 상태에 눈에 들어오는 메뉴가 바로 돈가스 덮밥이었다. 그런데 양이 정말 작다. 돈가스에 쌀밥 그리고 국물과 단무지 몇 개 와 김치 조금이었다. 김치는 두어 번 먹으니 .. 옵티머스뷰 2011.02.20
내가 보는 아침 풍경 내가 아침에 보는 풍경이다. 눈이 그렇게도 펑펑 내리고 난 다음날 아침 태양은 이렇게 찬란하게 떠 오른다. 세상을 다 덮어버릴 것 처럼 내리던 눈도 결국은 이렇게 찬란한 태양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삶도 마찬가지다. 어느땐 힘들고 어느땐 행복하지만 힘들고 행복한 것을 느낀다는 것은 살아 있.. 옵티머스뷰 2011.02.17
참 편리한 세상이다 정말 편리한 세상이다. 어제 도착한 청소로봇을 시험 운행 해 보았다. 충전을 하고 스위치를 켜니 여기저기 지 혼자 돌아다니며 청소를 한다. 솔직히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간단한 청소는 이놈에게 맡겨도 될 것 같다. 물걸레 청소를 시키니 왠걸 힘에 부치는지 조금 운행 하다가 멈추어 버린다. 하.. 옵티머스뷰 2011.02.17
우리집에 오는 2살 연아양의 댄스솜씨 대단 우리 가계에 오는 손님이 데리고 온 손녀 딸 연아양의 앙징맞은 댄스 솜씨다. 연아는 음악만 나오면 이렇게 춤을 춘다. 전생이 궁금하다. 그리고 리듬을 탄다...으 귀엽다. 옵티머스뷰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