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휴식 거제 지세포 가는 중 고성 바다휴계소에 잠시 쉬면서 실론티 한잔 시원타 혼자 이렇게 달리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좋다. 서두를 필요도 조급할 이유도 없다 그냥 내 온몸에 부딪치는 바람을 느끼며 달릴 뿐 그 뿐이다. 바이크투어 이야기 2023.06.04
지리산 천은사 투어 비올것 같이 흐린하늘에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드러나 집에 있기 아까워 길을 나선다. 하동을 지나 섬진강을 끼고돌아 토지를 지나 구례 화엄사도 지난다. 잠시 실론티 한잔에 어묵하나로 배를 채운후 다시 출발 그렇게 도착한 천은사 는 장엄했다. 예전에도 다녀같는데 새삼스럽다 중생들의 福 받이 포대화상의 넉넉한 미소에 나도 소원을 빈다 소원비신 모든분들의 소원 이루어달라고 다시 바이크를 돌린다. 구례에서 토지로 하동으로 진주로 그렇게 나섰던 곳으로 되돌아 온다. 비록 혼자 달렸지만 봄을 비집고 다녀온 천은사 라 좋았다 #지리산천은사 #천은사 #바이크투어 #Traval #trip #맛있는여행 #여행 #temple #구례여행 #한국의산사 맛있는 여행 2023.02.19
뒷바퀴 갈고 엔진오일도 갈고 마산에서 BMW바이크를 수리할 수 있는 유일한곳 '스핀힐' 뒷 타이어 갈고 엔진오일 갈려왔다 뒷 타이어 철심이 보일정도로 많이 타고 다녔단다. 6,000km 마다 엔진오일을 갈아야 하는데 어느세 그렇게 탄 모양이다. 불과 얼마전 타이어도 갈고 엔진오일도 갈았는데 허긴 여기저기 길만 있음 달려갔으니 뭐...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이리 풀고 있다 그래도 다행이다 스트레스 를 풀 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으니 ㅎ 바이크투어 이야기 2022.10.28
청송 달기약수터 로 달리다 오늘은 청송 달기약수터 로 달렸다. 밀양을 지나 청도를 지나고 경산을 지나고 영천을 지나고 포항도 지나고 청송에 도착해 청송달기약수터 앞 서울여관식당에서 토종닭 백숙이랑 닭떡갈비 맛있게 먹고 다시 포항을지나 경주를 지나고 언양을 지나고 양산을 지나고 부산 낙동강을 건너 진해를 거쳐 마산에 든다. 길고긴 여정에 살짝 피곤하다 그래도 달리는 순간은 세상 걱정이 사라진다 바이크투어 이야기 2022.10.17
황매산의 봄 기다리든 황매산에 봄이 왔다. 오늘새벽 여명빛 스며든 선홍빛 철쭉능선이 해발이 낮은곳 부터 높을곳으로 수십만평 천상의화원으로 펼쳐진다. 다가오는 5~6일쯤 최절정일듯 하다. 맛있는 여행 2018.05.03
梅香 가득한 하동 먹점골로 꽃구경 떠나요 주말·휴일 섬진강 하동 먹점골 매화꽃 잔치…먹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풍성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지리산 기슭은 요즘 눈처럼 하얀 매화가 온 들판과 마을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주말과 휴일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화개장터.. 맛있는 여행 2017.03.22
마금산온천 족욕 체험 내가 살고 있는 창원에는 유명한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이 바로 창원시 북면에 위치한 마금산 온천이다. 마금산 온천은 온천수량이 풍부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팅도 안하고 한가로운 일요일 옆사람에게 북면으로 족욕체험이나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해.. 맛,멋,쉼 2014.09.29
검은 바다 검은 하늘과 검은 바다가 만나 세상이 온통 검게 변할 때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이 고개를 내민다. 배들은 파도와 바람의 장난질에 이리저리 기우뚱거리고 비다는 검었다 붉었다. 속내가 불편한지 색칠 놀이하고 나그네 마음도 이래저래 뒤숭숭하다. 2014.8.21 진동 광암리 앞바다 아침에 조종연수를 받기 위해 연수장을 찾았는데 바다가 심상치 않다. 비는 어느정도 그쳤는데 바람이 보트를 오르락 내리락이며 장난질이다. 도저히 연수를 받을 수 없다. 내일로 미루곤 그저 바다만 보다가 온다. 파란바다가 아니라 황톳빛 바다가 먹장구름에 더 검게 보인다. 그위에 보트들이 한가롭게 기웃거린다. 바다.. 달리고 싶다.. 휴대폰안 세상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