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굴양은 놀고싶다 날이 많이 풀렸다 딩굴양도 옥상에 올라가며 놀아달라고 이렇세 애교를 부린다. 겨우네 제대로 목욕도 못하다 보니 하얀개 인지 검정개인지. 구분이 안간다. 아마 내일도 오늘과 똑 같은 일상 이겠지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또 일하려 현장으로 향하고 하지만 그것이 행복인 거야 그런 일상이라도 맞.. 옵티머스뷰 2011.02.06
생일축하 합니다 둘째 처형네 형님의 57번째 생일이 내일이다. 오늘 가족들이 모여 간단하게 케익을 자르고 축하를 해주었다. 얼마전 암 수술을 하고는 지금은 그래도 건강하게 견디고 있는 형님 사소한 집안 문제는 다 해결해 주시기 때문에 든든하다. 건강하게 좀더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지내기를 희망한다. .. 옵티머스뷰 2011.02.05
세시봉 감동이었어 어제와 그제 참 행복했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세시봉쇼라기에 뭔가 하고 보았는데 이날 늦은 시간까지 완전히 다 봤다는 것 아닌가. 솔직히 1부에서 녹화하질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지만 2부에서는 가지고 있던 아이팟으로 TV영상을 그대로 담는다. 화질을 떠나 그 감동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싶어서다.. 옵티머스뷰 2011.02.02
또 하루의 시작 아직도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면 추웠다. 방안 온도가 영상 8도다. 이불속은 따뜻한데 이불 바깥은 그야말로 냉랭한 가운데 억지로 몸을 일으켜 세운다. 일어나야지. 그래야 하루를 또 시작하지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또 오늘이니까 무엇을 하던 또 하루를 보내야 할 것이다. 예전에는 이런 저런 꿈들도.. 옵티머스뷰 2011.01.31
눈 온다 눈 보기 힘든 동네에서 올해들어 두번째 눈을 본다. 눈은 보기는 좋은데 내리고 나면 그 뒤가 문제다. 그런데 그나마 잠시 뒤 언제 눈 내렸나며 햇살만 쨍쨍... 옵티머스뷰 2011.01.29
고드름 주렁주렁 거의 10여일 집에 물이 안 나와 고생을 했는데 그제 부터 물이 나와 다행이다 싶었는데 어젠 또 전기가 가버린다. 또 다시 피난 생활을 하다가 아침에 집에 들어오니 세상에……. 옥상 물탱크부터 물이 새는지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보기 좋다고 웃을 일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층 집 .. 옵티머스뷰 2011.01.25
이번에는 전기가 나갔단다 다행히 어제부터 물이 나온다. 괜시리 기분이 좋은데 오늘은 또 갑자기 전기가 나갔단다. 이를 어째 밤새 추울텐데. 빨리 집에 가봐야 겠다. 참 답답하다. 물이 안나오니 이번에는 전기다. 옆사람 가계에는 그래도 조금 따뜻해서 다행이다. 내 사무실은 완전 시베리아 벌판이다... 휴 옵티머스뷰 2011.01.24
버스안에서 바라본 풍경 머리가 아프다 어제부터 시작한 경남택견연합 감사로 인해 내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프다. 심지어 버스를 타니까 멀미를 한다. 그래서 아이팟으로 장난질을 한다. 괜시리 거리를 담아 본다. 옵티머스뷰 2011.01.19
딩굴양 큰이모댁으로 피난가다 2011년 1월 16일 내가 살고 있는 마산에 정말 올해 들어 제일 추운날이 닥쳤다. 물론 저 윗쪽 분들에게는 미안할 정도의 추위지만 어찌 되었건 그 바람에 수도물이 꽁꽁얼어 어쩔 수 없어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는 우리딩굴양의 큰 이모님 댁으로 피난을 갔다. 앞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뭐가 그렇.. 옵티머스뷰 20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