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나 멍하니 있다가 가까이 있는 팔용산을 찾았다. 비교적 가벼운 산행이라 간단하게 물만 준비하고 산행을 나섰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산은 매일 매일 변한다. 아닌것 같아도 수많은 생명들과 바람, 느낌 이 매일 매일이 다르다.
이제 얼마후면 사라질 마산시라는 호칭을 한 도시지만 그래도 내가 오래도록 정들여 살고 있는 도시다. 이름만 바뀌지 나는 변한것이 없다.
저멀리 신마산부터 가까이 양덕 산호동 등 마산의 일부시내가 한눈에 들어 온다. 운동장이 잘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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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5.30 팔용산 RICOH CX1 |
팔용산 정상에서 진해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이다.
저멀리 산너머가 진해다. 그리고 바다고 거제도까지 이어지겠지...
팔용산 정산 에 어떤 분이 바람의 시원함에 몸을 맡기채 쉬고 있다.
위 사진의 반대편 사진이다 저기 보이는 산이 바로 마산의 명산 무학산(두척산)이다 마산은 저렇게 무학산의 품에 안겨 있는 형국이다.
이제 돌아서서 천주산 모습을 담아 본다. 저기 하이트맥주 공장과 그 뒤로 3.15 국립묘지가 한눈에 들어 온다. 저곳에 김주열 열사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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