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산에 온지도 제법 되었다.
서울에 살다가. 천안에 살다가 지금 이제 마산에 정착하고 산지도
제법 되었는데 그동안 눈 보기 참 힘들었다.
마산 지금은 창원이 되었지만 너무나 살기 좋은 곳이다.
자연 재해에 대해서만큼은 마산이 참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런 곳에서 오늘 눈이 펑펑 내린다.
물론 잠시 동안이었지만 골목에는 제법 눈이 쌓이고 우리 집 딩굴양의
표정에서도 행복감이 느껴진다. 옥상에서 항상 우리 매장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오늘따라 입가에 미소가 느껴진다.
얼른 가서 목줄을 풀어준다…….그래 너도 눈을 즐겨라 하고.
그런데 손은 시리다…….운전은 어쩌누,,,,뭐 또 이런저런 걱정들이 밀려든다.
이것은 현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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