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길을 나서다가 골목길 여기저기가 어수선해 진다.
사람들이 어디선가 나와 길에서 이야기 중이라서 더 그렇다.
비는 오락가락이라 차라리 시원하다.
문제는 보도위로 차들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주차를 해 놓아
사람들이 겨우겨우 지나다닌다. 참 좋은나라 대한민국이다.
차는 보도위에 있고 사람들은 차도로 다닌다.
그런데도 말을 못한다. 말을 하면 시비가 되어 싸움이 일어나니까
그냥 참고 지나간다.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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