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CX4

경주보문단지에서

바이크투어러 2011. 7. 18. 19:33

 

경주 힐튼호텔로 실습을 나가는 딸 아이를 데려다 주려 정말 여행이다 생각하고

경주로 출발했다. 날은 푹푹 찌는데 에이컨은 사실 따가운 햇살을 겨우겨우 막아내며

위태롭게도 버틴다. 힐튼호텔은 핑크색으로 단장되어 있었고 들어가는 정문은 가로수 터널로 이루어져

보기 참 좋았다. 그리고 보문호수에 오리배 동동 열을 맞추어 한가롭게 떠 있고 잠자리는 잠자리 대로

바쁘고 개미는 개미대로 바쁘다..

 

잠시 짬이나는 시간에 그냥 이냥 저냥 담아 본다. 주변 풍경들을 습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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