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과 비움

가을엔 사랑하고 싶다

바이크투어러 2016. 10. 11. 11:51

낙엽지는 가을엔
사랑하고 싶다.
너와 둘이
햇살 따뜻한 창가에 누워
잠시라고 졸음질 하고 싶다.

낙엽지는 가을
나는 가을이고 싶다
가을처럼 붉은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하고 싶다.

남아있는
내 뜨거운 열정
너에게 주고싶다.


이 가을
붉게 타도록
가슴 뜨거운 사랑하고싶다.



'쉼 과 비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계생명체  (0) 2016.10.20
지금 여기에 살아라  (0) 2016.10.15
전지전능하신분  (0) 2016.09.26
사랑이란  (0) 2016.09.26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0) 201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