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신발이 도착했다.
평소 반 평 반이라 어지간한 신발은
오래 신지를 못하는데
어느 날 트렉스타 등산화를
신고 산을 올라 본 후
내 최애 신발이 되었다.
내게 맞는 신발이 메이커 가 몇 개 있는데
나이키, 머렐, 구두는 페라가모 정도였다
이 메이커 신발들은 그나마 오래 신어도
발이 견딜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선호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접한 트렉스타 등산화는
내게 새로운 편안함을 선물했다.
신는 순간 신발이 내 발을 보호한다는 느낌
그리고 편안함
산을 올라도 보호받으며
편안하게 오르고 있다는 느낌에
어라 이건 뭐지 했다.
보통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에 열이 나면서 아파야 하는데
등산을 마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내 발은 편안했고 심지어
발을 접질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발목을 잡아주어 안전했던 경험을 했다.
하여 이참에 인생 신발 하나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개인 주문 오더로 밀리터리 신발을
주문하고는 지난 2월 24일 나를 위해 만든
신발이 도착한 것이다.
한 달 가까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10여 일을 당겨서 받을 수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풀자
드디어 나를 위해 만든 신발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좋다.
단단해 보이는 신발 목 높은 신발이 산에서는 도움이 많이 된다
보아 시스템이라 끈을 풀고 할 필요도 없다
천연가죽이고 트렉스타 자체 개발 밑창은
나중에 교체도 가능하다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문제는 착용감이다.
신발을 신고 걸어본다
약간 큰 것 같은데 편안하다.
단단하다. ㅎ
좋다 대만족이다
주문 제작이라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나만의 신발이라 앞으로 내 발을 보호해 줄
내 애장품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예감한다.
아차 전술화 만큼은
트렉스타가 최고란 소문은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