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를 가도
혼자 식당에를 잘 못들어간다.
이번 연화산 옥천사 투어 를
슈퍼커브 로 갈 때
집사람이 도시락을 싸준다.
내 성격을 알기 때문이다.
혼자 밥도 못 사먹고
쫄쫄 굶고 다닐거 걱정하는것 보다
도시락이라도 싸주는게
마음 편하단다.

고맙다.
도시락 싸달라는 말도
미안해서 못하는데
오히려 내가 밥 못 먹고 다니는게
더 걱정된단다.


나는 그냥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면 되는데 하지만
집사람은 그 조차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달리다
배고플 때 세워두고
길 가 정자에서 까먹는 도시락
맛이 꿀 맛이다.
앞으론 투어 때 도 도시락 싸주겠단다.
등산 할 때 싸주는것도
귀찮을 텐데
ㅎ 고맙다
그리고 든든하다.
내 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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