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는 당신 꽃보다 아름답다

7월 26일 수요일 은 국회의원 재선거일이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무관심과 장마로인해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와 마산시선거관리 위원회 에서는 대대적인 투표참여 홍보에 들어 갔다.

이번 마산시 갑선거구에서는 4명의 후보가 뛰고 있는데. 유권자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마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차량과 도우미를 이용하여 직접 유권자들에게 휴지와 꽃씨를 나누어 주며 투표에 참여 해줄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당신의 한표에 마산의 희망이 자랍니다." 투표하는 당신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등 각종 홍보문구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지만 그동안 정치인들에게 실망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많이 힘겨워 보인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선관위 홍보요원들은 지나가는 유권자한사람 한사람에게 일일이 투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꼭 참여할것을 독려하고 있다.

2006년 7월 26일 오전6시~ 오후8시 까지 이어질 이번 투표에서 과연 누가 당선되어 남은 임기를 채울지 모르지만 선관위 직원들은 오후3시만 되면 어김없이 휴지랑 꽃씨를 챙겨들고 오후10시가까이 유권자들을 찾아 다니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루에 휴지는 약4박스에서 5박스를 소비하며 그외 꽃씨와 전단지를 활용하여 투표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이제 투표할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8시 까지 이며 투표장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내준 투표안내문에 기대된 장소이며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장애인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자격증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또 선거와 관련하여 금품.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은 받은금액의 50배(최고 5.000만원)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내야 한다.

선관위에서 알려 주는 선거상식을 참고로 올려 두겠습니다.
☞어떤 후보자를 뽑아야 하나요
1. 어떤 후보자가 선거법을 잘지키면서 공정하게 경쟁하는지 살펴봅시다.
2. 후보다 대담. 토론회를 시청하거나 후보자의 거리연설을 경청해 봅니다.
3.세대마다 우송되는 후보자의 홍보물. 정보 공개자료 등을 살펴 봅니다.
5.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