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희망은 황우석입니다! 라는 주제로 황우석박사의 지지자들이 다시금 촛불을 들었다. 꺼진 줄로만 알았던 촛불은 365일 꺼지지 않고 그 찬바람과 모진 풍랑을 헤치고 2006년 12월23일 1년전 그날의 시작을 되새기며 다시금 광화문에서 다시 불을 환하게 밝혔다.
노란 풍선을 나누어 주며 이들은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황우석박사의 진실을 줄기세포의 진실을 깨우치려 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줄기세포연구 를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줄기세포 원천기술 이대로 빼앗길 수 없다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전단지를 나누어 준다.
지금 세계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뛰어가고 있는데 그 최고의 기술을 지닌 황우석박사는 일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하는 집단들로 인해 덜미가 잡혀 더 이상 나아가질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지금 미국에서는 민간자본과 주정부의 자금지원으로 막대한 자금을 투자, 황우석박사의 방식으로 체세포복제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또한 줄기세포 연구에 1조4천억 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뉴캐슬대학과 로슬린연구소를 체세포복제줄기 연구기관으로 선정 하여 지금도 치열하게 연구를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페인은 2300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뉴캐슬대학의 스토이코비치박사를 영입하여 국가줄기세포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호주는 체세포복제줄기 연구를 허용하는 법안을 06년 10월경 상원과 하원의 통과로 시행을 준비하고 있고 중국 또한 국가차원에서 국가줄기세포 공정센터등 대규모 연구소를 설립하여 이종핵이식을 통한 줄기세포 수립을 발표하는 등 지금 전 세계는 미래의 자원인 줄기세포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떤가. 배반포 100여개나 만든 성과물을 사장시켜버리고 생식세포법등을 제정하여 체세포 복제연구를 아예 막아버리는 정말 기막히게 거꾸로 가고 있다.
황우석박사가 단 6개월의 시간만 주면 재현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끝내 그 6개월의 시간조차 주질 않고 이들은 심지어 배반포기술조차 사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황우석박사의 지지자들은 어게인 황우석을 외치며 대한민국은 가능성이 있는 나라임을 일깨우며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연구검증을 위한 한시적 연구재개를 허용 해달라는 것이다. 그들의 간절한 소망이 2007년도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로 이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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