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를 닮은 꽃 남명화 만개해 16일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게 한 주말 산청군 시천면 사리 남명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산천재(山天齋) 앞마당에 수령 450여년의 선비매화로 이름난 남명매(南冥梅)가 꽃망울을 터트려 고고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남명매는 조선시대 경의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후학 양성에 힘.. 여행정보 2014.03.16
발길 닿는곳 마다 매화 피는 하동 지금 하동은 발길 닿은 곳마다 향기 그윽한 매화(梅花)로 뒤덮였다. 섬진강을 따라 하동읍에서 악양면 평사리로 이어지는 19번 국도의 섬진강변 매실 집산지는 연둣빛 청매화와 붉은 홍매화가 온 산을 덮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행정보 2014.03.16
이 봄 어디로 떠날까? 이 봄 어디로 떠날까? 마음은 분명 설레는 데 나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래고 있다. 사는 게 가끔은 지치지만 그래도 이 봄 다시 깨어는 나는 생명처럼 나도 한번 쯤 다시 새롭게 깨어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잠시 떠나야 한다. 무작정 어디라도 마음 내.. 쉼 과 비움 201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