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0일 북면 달천계곡에서 열리는 ‘제15회 천주산 진달래축제’에 참여할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원역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노선버스 553번(등산객을 위해 일요일에만 운행하는 버스) 노선에 시내버스 2대를 임시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553번 맞춤형 노선버스는 창원역에서 출발해 팔룡동주민센터↔창원여중↔흥한웰가아파트↔굴현고개를 거쳐 달천계곡 입구인 외감마을 앞까지 일요일에만 운행하는 등산지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이다. 이번 진달래축제를 위해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회 운행한다.
▲창원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운행시간은 △08:00 △08:40 △09:30 △10:20 △11:10 △12:00 △13:10 △14:00 △14:50 △15:40 △16:30 △17:30 이다.
▲달천계곡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운행시간은 △08:30 △09:10 △10:00 △10:50 △11:40 △12:30 △13:40 △14:30 △15:20 △16:10 △17:00 △18:00 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임시 운행은 달천계곡 주변의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축제에 참석하는 시민들은 행사 당일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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