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D-12'

하동군에서는 오는 5월1일부터 5일간 올해 열다섯번째로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직접 나섰다.

 

지난 19일 하승철 부군수와 문화관광과장이 경남도청을 방문하여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왕의녹차 느림, 비움 그리고 채움’이라는 슬로건으로 함께 펼쳐질 축제 프로그램을 소상하게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주요프로그램으로는 ▲ 대한민국 차인대회 ▲ 섬진강 달빛차회 ▲ 최참판댁 오색찻자리 ▲ 대한민국 녹차요리 콘테스트 등 대표프로그램 4개와 차농가의 실질적 구매력을 높이기 위한 ▲ 홈쇼핑마케팅과 녹차시장 개장 ▲ 산사음악회와 왕의녹차 템플스테이 ▲ 슬로시티-소풍과 달팽이 시장 등 단위행사별 차별화된 프로그램 위주로 상세히 소개됐다.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국민과 차인단체로부터 차의 시배지로 이름난 하동이 대한민국 녹차왕국으로 각인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입기자단들은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녹차요리의 볼거리 제공과 요리사들에게 하동녹차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이 수여되는 대한민국 녹차요리콘테스트에 특히 귀를 기울였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16일 하동군 전실과와 읍면부읍면장을 대상으로 부군수 주재로 중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단위 행사별 추진상황과 문제점등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23일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