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함안

아라가야, 그 혼의 비상

바이크투어러 2010. 5. 1. 20:19

 

 

 함안군 대표 축제인 제23회 아라제가 30일 오는 5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그 막이 올랐다. `아라가야(阿羅加耶) 그 혼의 부활' 이라는 주제로 9개 분야 67개 종목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제23회째를 맞는 아라제는 ‘아라가야 그 혼의 부활’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9개 분야 6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축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문화·체육·전시·공연행사와 함께 수박축제, 처녀뱃사공가요제, 경남예술 큰마당음악회 등과 어울린 통합축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남의 날을 테마로 여는 첫 날은 시화·분경·농특산물 전시를 비롯해 천연염색, 아로마비누만들기,다문화가족 의상 및 음식문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리며 오후 7시40분부터 처녀뱃사공가요제가 열려 흥을 돋운다.

특히 3일간 찬란했던 아라가야의 역사를 둘러보는 박물관 무료체험 행사가 열려 아라가야의 혼을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화합의 날, 번영의 날을 테마로 여는 5월 1일, 2일에는 본격적으로 읍면 대항의 체육행사와 함께 장승 만들기, 그네뛰기, 농악경연, 연날리기행사, 미술서예대회, 석재 조연현 선생 기념백일장 등 15개 분야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하행사로는 예쁜 떡만들기, 풍물, 이종격투기, 평양예술단 공연, 군민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특별히 경남예술 큰마당음악회가 마련돼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민 무료체험 이벤트 행사로 체험이동동물원 ‘쥬쥬동산’, 전통매듭, 전통공예, 짚풀공예. 팔찌만들기, 양초, 예쁜 손글씨 종이접기, 퀼트, 색깔 점토 등이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버스 이용시
마산 합성동, 시외버스 터미널(055-256-1624) 에서 함안 가야 방향 완행버스 이용
의령 시외버스 터미널 : (055) 573-2112  

열차 이용시
서울에서 진주행 열차 이용 -
서울발 : 08:30(새마을) 12:30, 17:15, 22:00 (무궁화)
부산 ↔ 마산간 열차 운행
 
교통 안내
서울 방면 : 경부 고속도로 → 금호IC 대구 방면
         → 중부내륙고속도로(구마 고속도로)
         → 칠원I.C → 내서JC → 남해 고속도로 
         → 함안IC
대전 → 중부고속도로(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 서진주IC → 남해 고속도로 → 함안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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