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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드디어 막올라

바이크투어러 2010. 5. 3. 18:31

5 월 4일부터 10일까지 산청군 경호강변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4일 오전 동의보감촌에서 류의태․허준 선생 추모제를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동의보감촌에서 왕산․필봉산 산신제와 류의태․허준 선생 추모제를 지낸 후 오후 7시부터 경호강변 주 행사장에서는 식전 마임공연과 참석 대표들의 대왕약탕기 합동점화로 제10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을 선언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류의태․허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 다나아 한의원 송병기 원장에게 시상금 1천만원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인 박찬수 목아박물관장이 제작한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개막행사에는 산청의 영광이며 세계의 자랑인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식후 공개행사로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박차여라 나가세 산엔청 세계로”라는 주제로 중앙관현악단과 진주시립합창단, 진명사물놀이팀 등이 함께하는 개막공연과 장윤정, 안치환, 김도향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어우러져 행사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제10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종전의 2개 주제관에서 4개 주제관으로 확대해 한방약초축제의 주제를 집중화하고 표현을 강화했으며, 산청한약방 재현을 비롯한 문화예술공연, 각종 전시행사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