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음식점은 고급 한식집, 일식집, 레스토랑도 아닌 밥값이 4천 원에 불과한 선지국밥 전문집이다.
각계각층의 고객이 끊임없이 찾는 대구시 대명동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국민식당 '앞산 대덕식당'(대표 성질분, 김영진, www.daeduckgol.com)이 바로 그곳.
삼계탕, 갈비찜, 소머리수육 등 값있고 맛있는 메뉴가 많지만, 40년 최고 효자는 단연 선짓국이다. 다른 음식 매출의 10배가 될 정도로 한결같은 선짓국의 맛과 인기는 오래전 지역을 초월했다.
그래서 전국 택배, 대구시내 퀵 서비스를 실시한 지 오래다. 대구의 랜드마크가 돼버린 대덕식당은 70평생 아직도 대구시내 길을 모르고, 한때 잠자는 게 소원일 정도로 인생 전부를 바친 성 대표의 땀의 결정체다.
주차장 600평, 식당 500평 규모가 되기까지는 몇십 년을 찾아준 고객들과 고객을 위해 한없이 오르는 재료 값에도 딴생각 안 하고 변함없이 온 맘으로 대접해온 성 대표의 큰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두환 대통령이 모자를 장시간 앉혀 놓고 이 사업은 반드시 몇 대가 이어가야 한다며 극찬했다는 성 대표의 음식 명가는 2시간 이상 못 자며 수없는 실패와 연구로 이룬 대구의 자긍심이다.
사골을 한동안 우려내 시원하고 진한 감칠맛을 내고 빈혈, 소화기능에도 좋은 선짓국은 역대 대통령들은 물론, 박근혜 의원까지 즐겨 찾고 있다. 또한 동네 어르신부터 꼬마, 택시기사 등 전국 남녀노소 구분없이 변함없는 고품격 맛을 찾고 있다. 성 대표는 "저렴하고 품격 있는 맛을 지키기 위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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