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잠깐만 걸어도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그나저나 다가오는 점심시간 또 어찌 한 끼를 해결할지 벌써 걱정이 태산 같다.
점심을 바깥에서 해결해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 한 끼의 해결에 머리가 지끈 거린다.
더운 것도 견디기 힘든데 뭐먹을까 고민까지 까지 해야 하는, 하지만 그것을 한방에 해결해 줄 맛있는 집이
가까운 곳에 생긴다면 그 또한 어쩌면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바로 그런 곳이 마산회원구 양덕1동 경민인터빌 옆 양덕중앙시장 가는 골목 안에
지난 6월 28일 문을 열었다.
30년 전통의 의령 국수 소바집이 그곳이다. 메밀로 만든 쫀득쫀득한 면발을 즉석에서 직접 뽑아 시원하고
매콤하게 또는 뜨끈하고 시원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제일 먼저 냉소바를 주문하고 밀리는 손님으로 인해 약 10여 분간의 기다림 끝에 맞을 볼 수 있었다.
맵싸하고 달콤하고 메밀이라 그런지 우선 시원하다…….
쫀득한 면발을 가위로 잘라 소스에 비벼 먹으니 한 그릇 맛있게 뚝딱 해치울 수 있었다.
물론 냉소바 뿐만 아니라 메밀국수, 메밀만두 등 메뉴도 다양하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메뉴로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난 28일 개업 이제 겨우 10여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인근에서는 벌써 입 소문이 퍼져
밀려오는 손님들로 주인장 은 행복한 바쁨을 경험을 하고 있다.
평소 언론에서 소개하는 맛있는 집 등을 못미더워 하는 내가 이렇게 맛 집을 소개하는 것은 30년 전통의
의령 소바 의 맛에 반했기 때문이다.
가시는 길은 마산회원구 양덕 1동 경민인터빌 옆 양덕중앙시장 골목안쪽 약 30미터 명품하우스 앞에 위치하고 있다.
손님 접대를 하기 위해 여름 시원하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맛있는 집
30년 전통의 “의령국수소바” 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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