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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은 가을축제 준비에 한창

바이크투어러 2010. 9. 7. 18:21

 

 

“펼치는 꽃누리 웃음가득 기쁨가득”의 슬로건을 내건 하동이 새로운 만남으로 달콤하고 정겨운 가을 추억여행에 전국민을 초대한다. 하동군 북천면 직전 ․ 이명마을 일대에 조성된 코스모스 메밀꽃단지에서 제4회 코스모스 메밀 꽃축제가 2010. 9. 17 ~ 10. 3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북천면 꽃단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메밀꽃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목화, 수수, 기장, 조 등 향토식물5,000여평을 식재하여 고향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연인들에게는 활짝 핀 코스모스 미로를 걸으며 사랑을 나누고 어린이들 에게는 나비 전시장과 농기구 전시장을 볼 수 있는 학습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연인이 추억을 느끼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연극공연, 난타공연, 관악연주. 전통혼례, 영화상영, 색소폰 공연, 간이역시낭송회, 꽃밭 작은 음악회가 준비돼 있으며, 체험마당으로는 나비와 곤충전시, 분재전시, 이동동물원, 전국한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전시마당으로는 조롱박터널, 가을꽃백화점, 야생화꽃밭과 포토존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이병주 국제문학제가 9.16~18(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하동에서 생산하는 솔잎한우고기, 황토고구마등 다양한 지역생산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북천 꽃단지행사 추진위원회가 열성을 가지고 준비한 꽃밭 가을 추억여행이다. 조롱박 터널속에는 50여종의 각종 희귀한 호박과 뱀오이, 수세미가 매달린 터널을 걸을 수 있고 코스모스 꽃밭 미로길은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향수에 취하게 만들 것으로 보이며 10여종의 향토작물이 식재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수세식 화장실 5곳과 동시주차 2,000대가 가능한 임시주차장, 쉼터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게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