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창원시불교연합회가 세월호희생자 시민추모재에 초대한
도신스님이 망자들을 위해 작사작곡한 노래 '망자의 노래'로
세월호 희생 영령들을 위로해 준다.
보내는 너는 얼마나 아프겠니
떠나가는 나도 아파
잘 있어라 세상이여 이제 편히 쉴란다
노랫말이 참 슬프지만
어차피 세상사 피해갈 수 없는 것이
死 가 아닌가'
生 이 구름한점 일어남이면
死 는 그 구름이 흩어짐이다.
세상사 덧없이 살다가.
천상병 시인의 시 처럼
세상 소풍 끝나는날
환하게 웃으며 떠날 순 없을까?
이 또한 미련 일련지.....
모르겠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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