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투어 이야기

전동스쿠터 에 대한 소고

바이크투어러 2022. 11. 19. 10:59

전동스쿠터 를
옆사람이 구입해
타고 다니는데 참 여러가지로 인프라가
부족하단 생각이 든다.

우선 간단한 정비를 하고 싶어도
AS를 받을 수 있는곳이 가까이 없다.

차라리 오토바이 같으면
가까운 센터에 찾아가
해결이 가능하지만 전동스쿠터는
아직도 생소한지 오토바이센터에서도
취급을 잘 안한다.

그러다 보니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난감하다 스쿠터를 판매한곳이
국내회사인데도 문의를 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한결같다
가까운 AS센터에서 처리하라는거다.
그 가까운 AS센터가 최소 10km이상거리다
그 거리를 끌고 갈수는 없기에
용달불러 싣고가야한다.
그럼 그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크다
그리고 시간 비용은 또 어째야 할지

이번에도 펑크가 난 것 같이
바람이 빠져 며칠을 세워두다
가까운 오토바이 센터에 물어보니
마침 수리를 해 주겠다는 곳이
있는데 이또한 반경 1km거리 밖이다.

아침에 끌고 내려가니
이번에는 퀵하시는 바이크들이
줄을 서서 대기중이다
바람을 넣어둔 타이어가 그대로라
그냥 타고 돌아왔다
펑크인지 아닌지도 헷갈린다
튜브리스 타이어라
은근히 걱정이 되기는 하다.

전동스쿠터 앞으로 많이
활성화 되려면
AS인프라가 잘 형성되었으면
지구환경에도
일조 하는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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