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투어 이야기

내 탈 것들

바이크투어러 2023. 9. 8. 21:47

사람들이
가끔 나보고 그런다.
차가 없냐고
비 온다고 버스타고
안그럼 오토바이 타고
또 이상 한 걸 타고 다니니
말이다.

내 주변 분들은
그런다 나이가 몇인데
혹은 명색이 직분이 있는 사람이 라며
얼마전엔 호기심에 50cc 엔진킥보드 타기도했는데
솔직히 시끄러워서 아는 지인에게
저렴히 양도 했다.

요즈음은 전동킥보드를 타는데
시내 마실용으로 는 최고다.
조용하고 속도도 걷는것 보다 빠르니
반경 15km 내에서는
급하지 않으면 나는 만족한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체면보다 는 실속이다.
그리고 실용성이다.
세상에 피해 안주고
내가 좋으면 된다.
오히려 세상에 이롭다.

앞으로도 나는 지금처럼
철 없이 살것이다.
또 다른 호기심이 발동하면
또 다시 도전해 볼 것이다

그리고 내게 승용차도 분명 있다.
그것도 2대나
근데 거의 집 앞에 세워져있다.
꼭 필요할 땐 또 이용한다.
그럼 된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