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깊은 산골 오두막엔 누가 살고 있을까..
한번쯤 생각해본 그런 상상이었다.
나의 노년을 그려 본다.
그저 그런 늙은이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아마도 호수가 보이는 산언덕쯤에
집한채 지어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채마밭 가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