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그림을 그리며

바이크투어러 2005. 6. 18. 14:28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나에게 그런다.

이제 그림을 그리는 스타일을 알겠다고

그렇습니다 저는 그저 자연과 산과바다

그리고 나무와 들판에 핀꽃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온세상을 담고 싶습니다.

비온뒤 살짝 개인하늘이 너무좋고

봄이면 연한 연두색 세상이 너무 좋습니다.

바다의 시원한 색깔이 보기에 좋고

들판의 아기자기 피어난 꽃들이 보기에 좋고.

안개낀 아침산하가 좋고

산사의 고즈넉한 저녁이 보기에 좋아

그모든것을 그림으로 담고 싶습니다.

나는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워

미쳐 다 담을 그릇이 못됨이 안타깝습니다.

누가 그럽니다 우리나라가 참좁다고

하지만 그좁은 나라마져 다 담지 못하는

나는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미 비어버린 제마음안엔

이세상이 다 담겨 있습니다

작은 그림속에 세상을 담아

그렇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 세상은 제마음의 표현이고.제가

담고 있는 세상을 내보이는 창이기 때문입니다.

 

마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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