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참회 합니다

바이크투어러 2004. 7. 20. 23:15

산사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을 안아프게 할수는 없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렇게 살지 않도록 노력하는것이

제대로 된 삶일것이다

가능한 다른이의 가슴에 못박는일 없이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오늘하루도 몇번의 못을 상대에게 박았을까

아니 모르고 박은 못은 없을까..

혹여 다른이를 마음안으로 깔보거나 하지는

않았을까 거짓을 가장된 웃음을 흘리지는 않았을까

여러가지로 참회해야 할것들이 많다

말로 또는 마음으로 난 하루에도 참 많은 죄를 짓고 산다

때론 본의 아니게 때론 내마음속의 교만이 일어나

나의 얄팍한 마음으로 상대의 겉모습만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런내가 때론 한심할정도 이다 나자신을 누가 그렇게 판단하면

참으로 싫어 하면서 나도 어느땐 그들처럼

그렇게 상대를 생각해버리나 지례 짐작하고

상대를 판단한다..나쁜 생각이다

분명나쁜데도 고치려 하질 않는다

그안에 오히려 갇히여 고집한다..

오늘도 나는 몇번의 업을 쌓았을까..

선업.혹은.악업을

 얼마나 지었을까

참회합니다..모두를 참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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