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강의 실패

바이크투어러 2004. 8. 12. 08:15

자연

며칠을 정신없이 살았다

어젠 특강을 다녀 왔다 그런데 영개운치가 않다

나의 욕심이었는지.너무 두서없이 강의가 진행되었다

평소의 나답지 않는 그런 형편없는 강의였다

가슴이 답답하다 너무 잘하려고 하다보니

강의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모두가 기대를 많이 하였을텐데

그저 멍청한 내 얘기가 되고 말았다

학생들의 수준은 고려하지 않은채

혼자 여기저기 마구 튀어 다녔다..

강의실패다..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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