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암은 고요했다 새벽 산사에 발을 들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아름답고. 아름답다. 이토록 아름다운 곳 어디에 또 있을까? 숨이 멎고 말문이 막히도록 고요하다. 아니 을씨년스러울 만큼 정적이 맴돌고 고요했다. 어떤 말, 어떤 표현도 필요치 않다. 고요한 산사 길 없는 길에서 스님은 고요 속에 든다. 아! 스.. 한국의산사 201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