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에서 가을인 줄 알았다. 아침 저녁 조금 추워도 아직은 가을인줄 알았다. 은행잎 조금씩 노랗게 물들어 가도 가을인줄 알았다. 골목길 가는 사람들이 옷깃을 여며도 가을인줄 알았다. 끝내 가을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겨울 깊숙이 들어와 있더라 쉼 과 비움 2017.11.10
월아산 청곡사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월아산 청곡사를 찾았습니다. 산사는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여기저기 낙엽들이 발길따라 후두둑 떨어지네요. 가을 산사 참 좋네요 오늘은 마침 수능일이라 대웅전에서 학부모님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의산사 2013.11.07
비온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11.6.29 비가 그친 뒤 아침에 무궁화가 비에 흠뻑 젖은채 꽃을 피웠습니다. 그아래 채송화는 색깔별로 꽃망울을 터뜨리고. 정말 기분좋은 아침 입니다. 카메라안 세상 2011.06.29
천국으로 드는 문 늘상 지나치는 길이다 노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나무로 치장된 아치형 문 너무에는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여 간다. 그곳이 천국이 아닐까? 2010.7.19 카메라안 세상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