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투어러 6

전동스쿠터 에 대한 소고

전동스쿠터 를 옆사람이 구입해 타고 다니는데 참 여러가지로 인프라가 부족하단 생각이 든다. 우선 간단한 정비를 하고 싶어도 AS를 받을 수 있는곳이 가까이 없다. 차라리 오토바이 같으면 가까운 센터에 찾아가 해결이 가능하지만 전동스쿠터는 아직도 생소한지 오토바이센터에서도 취급을 잘 안한다. 그러다 보니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난감하다 스쿠터를 판매한곳이 국내회사인데도 문의를 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한결같다 가까운 AS센터에서 처리하라는거다. 그 가까운 AS센터가 최소 10km이상거리다 그 거리를 끌고 갈수는 없기에 용달불러 싣고가야한다. 그럼 그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크다 그리고 시간 비용은 또 어째야 할지 이번에도 펑크가 난 것 같이 바람이 빠져 며칠을 세워두다 가까운 오토바이 센터에 물어보니 마침 수리를..

청송 달기약수터 로 달리다

오늘은 청송 달기약수터 로 달렸다. 밀양을 지나 청도를 지나고 경산을 지나고 영천을 지나고 포항도 지나고 청송에 도착해 청송달기약수터 앞 서울여관식당에서 토종닭 백숙이랑 닭떡갈비 맛있게 먹고 다시 포항을지나 경주를 지나고 언양을 지나고 양산을 지나고 부산 낙동강을 건너 진해를 거쳐 마산에 든다. 길고긴 여정에 살짝 피곤하다 그래도 달리는 순간은 세상 걱정이 사라진다

시동이 걸린다

엔진 시동이 왜 안 걸리는지 파악하고 다시 조립 후 이젠 시동도 쉽게 걸리고 해서 시내 주행도 시도 해 보았다 제법 무거운 짐도 함께 싣고 달렸는데 어째든 간다. 조금 느리지만 짐을 내리고 혼자 타니 제법 속도감도 붙는다 단 시끄럽다. 저 작은엔진에서 나는 소리와 진동이 장난이 아니다 주행 할 때 도 얼굴에 철판 깔고 태연한척 달려야 한다. 뭐 그것 빼고는 불만없다 그게 불만이지.. 그래도 이젠 볼일 볼 때 타고 다녀야지 그러자고 구입했으니..

49cc 2행정 스쿠터 도착

이번에 49cc 2행정 스쿠터 가 도착했다 물론 중국회사에서 만든 제초기 엔진을 이용해 1.5L 의 휘발유 로 약 30km 정도 운행할 수 있다. 엔진오일이랑 25:1비율 로 섞어 넣어야 하며 소음이 조금 발생하지만 시내주행에는 편리할것 같아 구입했는데 조립이 어렵다. 기본지식도 없이 크다란 박스에 담겨 와 어째든 모양은 비슷해졌다. 연료통 달고 시동을 거는데 오늘을 한번 걸렸다 꺼진다 연료선 배선이 잘못 된것 같다 내일 다시 의자랑 위치잡고 배선 다시 하고 엔진오일 제대로 섞어 시동을 걸어볼 예정이다. ㅎ 잘되어야 할 텐데 누가 그런다 참 다양한 취미를 즐긴다고 ㅎ 취미라기보다는 시내 이동 수단인데.. 혹시 제초기엔진 잘아시는분 처음 시동 걸 때 잘 걸리는 방법 아시나요 좀 도와 주십시요

카테고리 없음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