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길이 아름다운 함안 코끝이 간질간질 그 느낌에 실눈을 뜬다. 파란 하늘과 코스모스가 바람에 일렁이며 맑은 바람으로 잠을 깨운다. 잔디밭에 팔베개하고 누워 잠시 잠을 잔 것처럼 아득한 꿈속 길을 내가 지금 걷고 있다. 끝이 없을 것처럼 아득한 길가로 코스모스 울긋불긋 색 자랑하며 지나가는 바람에 몸을 맡긴 채 하.. 내고향 함안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