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던 날 어제 조카의 군입대 때문에 강원도 춘천을 다녀 왔다 비는 오락가락이고 아들 군대 보내는 처제는 우울해 하고 안개는 세상을 덮고 있고 차들은 쌩쌩 달리고 나는 운전대에서 피곤에 쩔어 있다, 원주 휴계소로 들어 간다는게 톨케이트를 빠져 나와 통행료 계산하고 다시 고속도로로 올리는 촌극도 모자라 원주휴계소에서 쉬다가 다시 시간 때문에 춘천휴계소에서 쉰다.. 카메라안 세상 201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