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가을이 점점 깊어 가면서
아침이면 제법 쌀쌀하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낙엽지는 거리를 걸을적엔
가끔 나도 모르게 울적해진다
누군가 그러워 지는걸까..
그리워 할사람도 없것만
왜 그런지
나는 가을이면 가끔 우울해 진다
가끔 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의 그런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