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색안경을 끼고 사람을 보지말라

바이크투어러 2004. 11. 11. 17:54
관리자는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을수 있어야 한다
이의 중요성은 사원을 채용할때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다.
관리자측이 부지불식간에 자기의 미숙한 체험이나 가치관을
가지고 부하의 마음을 읽으려 할경우, 그편견으로 인해 부하와의
인간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쉽다.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듯 일반적으로 인간은 자신의
안경에 잘맞는 사람을 좋은 사람,그렇지 않은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구별하기 쉽다.
대개가 중년층인 관리자들은인생 체험을 통하여 자기 나름대로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들중에는 그러한 자기의 가치관이나 철학에 맟춰서
즉 자기의 안경을 통해서만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요즈음 젊은이들은 다양한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중요시 한다.
따라서 그런 식으로 젊은 부하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을수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자기만의 안경을 고집한다면
그결과 서로 갈등이 생기고 결국에는 인간관계의 단절로
까지 발전하기 십상이다 이래서는 관리자로서
통솔력을 의심받지 않을수 없다.
어떤 관리자는 부하와의 의사소통을 꾀하기 위해 자주 술자리를
함께하기도 한다. 이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하겠지만
상대의 마음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정식으로 술잔을 나누는
것이 옭다고 생각한다.
유능한 관리자들은 그들나름대로 가치관,바꿔말하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자기의 주장만을
내세운다거나 편협하지 않다.
그들은 사고방식이 유연할뿐만 아니라
색안경을 끼고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일도 없고 부하나 주위 사람들보
부터의 평가도 상당히 좋다.
일단 이러한 관계가 성립되면 상대방은 자기의 본심을 관리
자에게 스스럼없이 내보이게 된다
그결과 관리자측은 더 정확하게 부하의 마음을 읽을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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