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비가 온다

바이크투어러 2005. 2. 18. 12:33


 가 온다

어제 그제 잠시 개인 하늘을 보았는데

오늘은 비가 온다

마음도 촉촉히 젖어 그렇게 우울하다

왜 인지 모르게

축 늘어진 기분이다

이렇게 분위기에 따라 기분이 우울하다

집안 창가에 있는 커텐의 꽃을

찍어 본다..

조금은 화사하다

오늘따라 내 기분이 왜이럴까..?

 

 

 

낮인데도 어둡다..

방안 가득 빛을 차단하는 커텐이 그리워져

약간 어둡다 그 어둠이 나를

안도하게 한다..

이 또한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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