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을 한다.
도심 가운데 있는 공원이지만 가끔은 아름답다.
마산 양덕삼각지 공원인데 마침 공원이 가을 속에 푹 빠져 있다.
그 가로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삶이란 때론 단순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풍경은 누구나 같이 보지만
그 느낌은 다르다.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아름다움들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행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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