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늦은한밤
진해 사는 동생이
내 슈퍼커브에 블랙박스와
열선그립. 그리고 USB충전기 를
설치해야 한다고
그 밤에 달려와
저놈을 던져주고
내 슈퍼커브를 끌고
다시 진해로 간다.

그리 안해도 된다는데
하루빨리 설치해야 한다고
굳이 끌고 간다.
고맙고 감사하다.
동생은 투어 때는 BMW XR1.000 을 타고
슈퍼커브는 부부가 한대씩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생인 아들까지
오프로드 오토바이 를 타는 국내
몇 안되는 초등선수다.
실력도 엄청나다.
물론 그 아빠 또한 오토바이 실력만큼 은
엄청난데 특히 코너 부분에서는
탁월하다.

그런 동생이 내가
당분간 슈퍼커브 를 타야 하자
그냥 슈퍼커브 로 투어를 가자고 한다.
ㅎ 그렇게 달리고 싶은걸
어찌 참는지.
ㅎ 어째든
내 슈퍼커브에 블랙박스와
열선그립 그리고 USB충전기 까지
이제 더 이상 추가 할것도 없다.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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