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수많은 생명들

바이크투어러 2004. 7. 4. 10:38

자연

 

 

 

 

 

 

 

 

 

 

 

 

 

 

 

 

 

 

 

 

 

 

 

판에 피어있는 이름모를꽃들

하지만 나름의 아름다움으로

피고진다

수많은 생명들 오고 가며 또 따른 우주가 그안에 존재한다.

작은 생명들 이름모를수많은

생명들이 그들만의 법칙으로 살고 있다

눈높이를 낮추면 그 세상이 보인다

그들이 결코 이름이 없거나..작지만은 않는 세상을 보게 된다.

바람에 창문이 덜컥거린다..빗방울은 방안으로 치고들어 온다

빗방울은 굵게 땅바닥을 때리고

하늘은 세상과 좀더 가깝게 다가와 산허리를 어루만진다.

떨어지고 싶지 않은듯 슬프게 비되어

바람과 천둥과.빗줄기가

합창을 한다.

세상은 참으로 위대하다 .알아주건 몰라 주건.

내가 존재하건 내가 사라지건

세상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할일을 할뿐이다.

수많은 생명들과 이름모를 꽃들

모든 것들은 나와 상관 없이 피고 진다.

세상을 바라볼땐 내가 중심이다

우주를 바라볼때도 내가 중심이다.

모든것은 내가 중심이다.

내가 사라지면 내우주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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