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몰랐다. 무거운 몸으로 숲을 향해 걸었다. 그냥 사고 휴유증 이겠지 했다. 온몸 구석 구석 돌아댕기는 통증이라는 놈도 다 지나 갈 것을 알기에참을만 해서 가능한 참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아픔 이라는 신호로 그래도 숲길을 걷는다. 오른쪽 장단지 가 왜그리도 무거운지 ㅎ 나도 참 미련하다 알고보니 오른발 뒷굼치에 시커멓게 멍이 들어 있었다 그제서야 아 그래서 그리 아팠구나 한다.그 와중에 슈퍼커브 랑 모캠가야지 하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다. 민들레도 떠날 준비를 마쳤다. 바람만 불면 어디론가 떠날 참이다. 나도 참 철없는 나다. #민들레 #모캠 #고통 #민들레 #숲이보약 #숲든다 #둘레길 #산책 #사고 #GalaxyS22Ultra #photo #dande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