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외로운 밤 병실 안 누군가 코 고는 소리에 슬그머니 깨어버린 잠이 아무리 애를 써도 오질 않는다. 무슨 미련 있는 것도 아닌데 마술처럼 잠은 나를 깨워 놓은 채 저기 멀리로 달아나 버린다. 어둠 속 반짝이는 눈 잠 은 떠났는데 그 빈자리 파고든 외로움에 나는 으스스 몸 서리 친다. 휴! 이런 날은 .. 아찡과아까 2018.05.11
이 우주의 주인은 나 끝없는 별들의 강 은하수 를 편안하게 누워 동동 떠다니고 싶다. 광활한 우주 그곳에서 나는 비록 티끌보다 작은 점 이 거대한 우주도 내가 없다면 존재하지않기에 내가 있어 이 우주도 존재하는 것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唯我獨尊 넋두리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