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지절 춘향과 바래봉 철쭉 찾아 떠나는 기차 여행은 어떨까? 전북 남원시가 코레일과 함께 제80회 춘향제(4월 23일-26일)기간에 "춘향사랑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춘향사랑관광열차"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배정한 전용열차를 통해 기차여행의 이색적인 낭만을 느끼고 문화관광해설사의 남원 문화관광 자원 해설, 특산품 등 남원별미를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이뤄진다.
수도권과 중부지방 잠재관광객은 춘향제 기간동안 매일 오전 7시 "춘향사랑관광열차"에 몸을 싣고 서울역을 출발해 남원역에 도착, 지리산 바래봉 철쭉과 춘향제를 관광하는 여행상품이다.
일 천 여명의 관광객들은 전국최고의 바래봉 철쭉을 감상하고, 춘향제행사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요천생태체험행사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축제기간동안 농, 특산품 전시 판매장을 상시운영 풍요로운 춘향골 이미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테마별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운영으로 행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국철도공사 상품개발팀과 협력하여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춘향사랑관광열차"를 운영하여 지역소득, 경관생태, 전통문화예술 축제를 지향하는 관광상품개발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춘향사랑관광열차"는 홍익여행사(02-717-1002), 청송여행사(1577-7788), 푸른항공여행사(032-342-7788)에서 접수하며, 문의는 춘향제전위원회(063-620-487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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