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남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도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 제고로 2006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건강도시로 선정되었고, 지자체 유일의 3회 연속 그린시티 선정 및 2009년 산림청과 경향신문사 주관한 녹색 대상을 수상하고 경남도 시군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3년 연속으로 우수 시에 걸맞게 환경생태 모범도시, 명품 Green-진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추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시 전역을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하여 진주하면 건강도시, 환경도시,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함과 동시에 아름답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와 시민을 위한 복지 행정 도시로 각인 시켜 나갈 계획으로 걷고 싶은 길 10선을 선정하여 현재 5개 노선은 완료하였으며 5개 노선은 계획 중에 있다.
완료된 노선은 제2로인 신안·평거 녹지대 산책로, 제4로인 남가람 공원 대나무 숲길, 제8로인 강주연못, 제9로인 가좌산 테마 숲길, 제10로인 초전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그리고 금번에 준공한 제7로인 금호지 호반의 숲길이다.
그리고 계획 구간은 1로인 강변 둔치 길로 수목 식재와 쉼터 공간 등의 부분적인 보완이 필요하고, 제3로인 진양호 가족쉼터에서 상락원 구간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나 일부 구간에 숲속 데크로드 설치가 필요하고 5로인 뒤벼리에서 진주성구간은 일부 보행로 확보가 필요하며, 제6로인 청동기 박물관에서 대평 삼거리 수변 데크로드는 신규 설치가 필요한 구간이다.
특히, 시범거리로 제9로인 가좌산 테마 숲길은 2009년 6월에 개장하여 대나무 숲길과 편백나무 숲길, 황톳길 등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총 연장 3.3km의 순환형 코스로 걷기에 아주 편안하도록 계단 설치는 배제하였고 어린이와 성인들을 위하여 각 구간별로 특색 있는 명품 테마 길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제7로인 금호지 주변은 총 연장 3.3㎞로 협소한 순환로변의 보도를 확장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즐겁고 편안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009년 6월에 352m 데크로드를 조성하였으나 일부 구간이 협소하여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여 금년 4월에 381m의 데크로드와 마사토 포장, 전망대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월아산의 수려한 정취와 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테마 길로 호반의 고사 분수와 금호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속에서 도심 속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걷고 싶은 길 10선의 전 구간이 조성되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 자연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도심 속의 체계적인 녹지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미래지향적 모델 제시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웰빙시대에 맞추어 시민들이 양질의 휴식 공간과 활동의 장을 시 곳곳에 접목함으로써 시민에게 최고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한다.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토피 치유는 국립공원에서! (0) | 2010.06.28 |
---|---|
[스크랩] 팔용산 (0) | 2010.06.02 |
[스크랩] 산청 황매산, 선분홍 철쭉의 유혹 (0) | 2010.05.14 |
[스크랩] 낙화놀이 보러 함안으로 오세요 (0) | 2010.05.14 |
맞춤 제주도여행이 뜬다 (0) | 2010.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