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어세 촬영을 마치고 상주방향으로 차를 몰다가 중간에서 만난 건물인데.
편센이나 식당등이 가능한 건물이다. 그런데 매물로 나와 있다.
경치는 정말 좋은데. 버려져 있어 안타깝다. 바닷가에서 보면 4층이고 길에서 보면 2층건물이다.
내 생각엔 바다쪽으로 보트 접안시설을 만들어 여름에 보팅이나 제트스키 등을 탈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이
인수를 하시면 성공할 것 같은 생각이 문덕 든다.
그리고 창선대교를 건너다 유채꽃과 더불어 펼쳐지는 그림이 너무 좋은데 들어갈 때는 시간이 없어 그냥 스쳐지나갔는데
나올 때는 도저희 그냥 나올 수가 없어 부랴 부랴 한컷 담아 본다.
그런데 삼천포에서 남해방향으로 갈 때 바라본 모습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다. 그리고 해질녁이라
더더욱 어둡다.. 살짝
중간 중간 섬과 섬을 연결해 만든 창선대교 인데 두번째 다리를 이어주는 중간 섬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져 본다.
바로 이 다리 건너기 전 모습이다. 저기보이는 도심이 사천(구 삼천포)방향이다.
그리고 날이 어둑어둑해 지면서 가로등에 불이 들어 온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위기의 가로등 불빛이
길게 바닥에 그림자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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