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 동안 필리핀에서 머물며 영어 연수를 해 왔던 딸아이가 이제 호주로 들어가 자신의 숙소를 정하고
이렇게 사진으로 소식으로 전해 온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필리핀에서도 와이파이만 되면 마음껏 카톡을 주고 받았는데 호주에서도 전파의 힘은 무섭게도 현실로 다가와
소식들을 부지런히 날라 준다. 이 모습이 숙소 뒷 모습인데 아마 호주 브리즈번의 기차역인것 같다.
그리고 좀 있다 브리즈번 시청사앞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내준다.
비가 오는지 조금 흐린듯한 날씨 지만 호주는 지금 한참 여름인 점을 감안하고 어찌 되었건 잘 안착했다니 다행이다.
세번을 갈아타고 도착한 곳인데.. 그래도 씩씩하게 견디어 내는 딸을 보니 장하고 반갑다..
잘견디고 무사히 공부 잘마치고 돌아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