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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함 4

가을 끝에서

가을인 줄 알았다. 아침 저녁 조금 추워도 아직은 가을인줄 알았다. 은행잎 조금씩 노랗게 물들어 가도 가을인줄 알았다. 골목길 가는 사람들이 옷깃을 여며도 가을인줄 알았다. 끝내 가을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겨울 깊숙이 들어와 있더라

쉼 과 비움 2017.11.10

겨울은 쓸쓸하다

2013년 12월 22일 겨울 풍경입니다. 진동면 광암리 해수욕장 주변 풍경과 경남 고성군 의 어느작은 산사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카메라안 세상 2013.12.23

베가아이언 가을을 담다

어제 창원시 북면에 있는 달천계곡을 찾았다. 사방에 온통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떨어진 은행나뭇잎에서 마음껏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사이사이로 빨간단풍과 노란단풍잎들이 조화롭게 산을 물들이고 나는 이젠 서서히 겨울로 치닫는 늦가을을 담아야 했다. 가을은 가을이고 겨울은 겨울일테지만 그래도 가을이 조금더 쓸쓸하다.

휴대폰안 세상 2013.11.18

은행잎 바람에 날리네요

국화 꽃이 환상적으로 피었습니다 그리고 도로의 은행나무들이 불어 오는 바람에 우수수 잎새를 날리네요 조금은 쓸쓸해 보입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은행잎은 바람에 아등바등이며 버티고 있습니다.

카메라안 세상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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