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하늘이 오색찬란했습니다 2011.4.21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려고 시내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자 창밖으로 오색채운이 보이는 것입니다.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꺼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마산으로 돌아 왔는데 아 정말 황홀했습니다. 하늘 가득 오색찬란한 오색채운이 드리워져 불교에서 말하는 상서로.. 카메라안 세상 2011.04.22
내가 보는 아침 풍경 내가 아침에 보는 풍경이다. 눈이 그렇게도 펑펑 내리고 난 다음날 아침 태양은 이렇게 찬란하게 떠 오른다. 세상을 다 덮어버릴 것 처럼 내리던 눈도 결국은 이렇게 찬란한 태양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삶도 마찬가지다. 어느땐 힘들고 어느땐 행복하지만 힘들고 행복한 것을 느낀다는 것은 살아 있.. 옵티머스뷰 2011.02.17
딩굴양은 놀고싶다 날이 많이 풀렸다 딩굴양도 옥상에 올라가며 놀아달라고 이렇세 애교를 부린다. 겨우네 제대로 목욕도 못하다 보니 하얀개 인지 검정개인지. 구분이 안간다. 아마 내일도 오늘과 똑 같은 일상 이겠지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또 일하려 현장으로 향하고 하지만 그것이 행복인 거야 그런 일상이라도 맞.. 옵티머스뷰 2011.02.06
생일축하 합니다 둘째 처형네 형님의 57번째 생일이 내일이다. 오늘 가족들이 모여 간단하게 케익을 자르고 축하를 해주었다. 얼마전 암 수술을 하고는 지금은 그래도 건강하게 견디고 있는 형님 사소한 집안 문제는 다 해결해 주시기 때문에 든든하다. 건강하게 좀더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지내기를 희망한다. .. 옵티머스뷰 2011.02.05
세시봉 감동이었어 어제와 그제 참 행복했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세시봉쇼라기에 뭔가 하고 보았는데 이날 늦은 시간까지 완전히 다 봤다는 것 아닌가. 솔직히 1부에서 녹화하질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지만 2부에서는 가지고 있던 아이팟으로 TV영상을 그대로 담는다. 화질을 떠나 그 감동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싶어서다.. 옵티머스뷰 2011.02.02
어둠을 밝히다 2010.12.21 촬영 kodak play sport. zx3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음을 트리의 휘항찬란한 어떤 교회에서 알려 준다. 화려하다 못해 정말 휘항찬란하다. 뭇 사람들의 가슴가슴 다 따뜻해 졌으면 좋겠다. 모두가 다 저 불 처럼 따뜻한 온기를 간직한 채 춥지 않은 겨울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Kodak ZX3 2010.12.25
팔용산 산책길 아침 조금 늦은 시간에 팔용산으로 산책을 나선다. 며칠 쌀쌀하다고 집안에만 있어 운동삼아 나서는 길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 팔용산이다. 나는 굳이 정상까지 가지는 않는다. 바로 그 아래까지만 가고는 돌아 온다. 습관처럼 걷는 길이지만 매일 매일이 달라져 있다. 오늘은 아침엔 습.. Kodak ZX3 2010.12.06
비오는 오후 나는 비가 참 좋다. 내리는 비를 보고 있으면 어떤 아련한 그리움이 밀려온다. 특히 그 비가 그치고 난 뒤에 비추이는 가로등불이 너무 좋다. 그리고 쏴한 바람에 묻어나는 촉촉함이 나는 너무 좋다. 언뜻 언뜻 스치는 아련한 그리움 때문에 때론 몸서리치도록 외로움이 몰려오기도 하고 또 그런 날 꿈.. 카메라안 세상 2010.06.26